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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서정연과 노래방 파티…흥 폭발
입력 2017-06-18 11:28 
‘품위있는 그녀‘ 사진=드라마하우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품위있는 그녀' 배우 김희선과 서정연이 신났다.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 동서 사이인 김희선(우아진 역)과 서정연(박주미 역)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노래방 현장을 공개했다.
우아진(김희선 분) 역을 맡은 김희선과 박주미(서정연 분) 역의 서정연은 ㈜대성펄프의 며느리들이다. 박주미는 첫째 며느리지만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의 눈 밖에 난 남편 때문에 집안에서 환대받지 못한다. 반면에 비주얼, 성격 등 모든 걸 갖춘 둘째 며느리 우아진은 시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며 집안의 실권을 쥐고 있는 인물.
그러나 알아서 잘 하는 싹싹한 김희선을 미워할 수 없는 서정연은 극과 극의 상황에도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며 좋은 동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껏 흥에 취해 있는 김희선과 서정연은 서로를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듯 온몸을 리듬에 맡기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즐기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해피바이러스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를 들고 춤을 추고 있는 서정연의 환한 얼굴과 머리가 헝클어진 채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듯한 김희선이 인상적이다. ‘하얗게 불태웠다는 말과 200% 일치한 표정의 김희선의 모습에선 노래방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즐겼는지 짐작케 하는 상황.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김희선과 서정연은 촬영 전부터 기분이 한껏 업 되어 있었다. 촬영 전 신나는 분위기와 목을 풀기 위해 자신들의 애창곡을 불렀고 촬영하면서 정말 흥이 나서 현장 스태프들까지 어깨를 들썩였다”며 두 사람의 노래방 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가진자들의 품격있는 스캔들을 그릴 휴먼 시크 코미디로 강남 상류층 우아진의 완벽한 삶과 이를 빼앗고 싶은 박복자(김선아 분)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이 그려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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