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웰, 유럽골프 연장전서 우승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유럽 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북아일랜드의 그레임 맥도웰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맥도웰은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인도의 지브 밀카 싱과 함께 24언더파 264타를 쳐 연장전에 들어간 후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했습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최경주는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