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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83년생 배정남, 76년생 된 이유는?
입력 2017-06-17 1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배정남의 나이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정남이 출연해 나이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이날 빨간색 셔츠의 검정색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다. 그는 유재석이 미래예능연구소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주위 친구들, 형, 누나, 칠촌, 팔촌, 아재들 다 너무 좋아하더라. 오늘 뭐 효리누나 보러 가자기에 (왔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배정남의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정남이가 지금은 고쳐졌는데 포털 사이트에 나이가 76년생으로 돼 있다. 이렇게 어린 줄 몰랐다 83이라면서”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배정남은 이에 누가 올렸는지 76으로 돼있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본인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올린 적이 없는데 얼굴 보고 76이라고 생각하셨나보다”라고 추측했다. 박명수는 76도 젊어보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제가 얼굴이 진해서 그런가보다”라고 했다.
하하는 배정남의 옷차림에 주목하며 얼굴이랑 패션 되게 세련됐다”고 했다. 배정남은 오늘 제주도 온 다기에 하와이안 셔츠 입었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배정남의 바지를 손으로 가리키며 건달바지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 형 패션 피플이잖아요. 유명한 모델이었고. 사진 찍혔을 때는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옷을 잘 입는 것 같진 않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그런 양세형에게 세형이 딱 보고 오늘 수학여행 가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제주도를 간다고 해서 흥분하긴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배정남과 관련한 비행기 안에서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박명수가 어제 녹화가 늦게 끝나서 비행기에서 계속 잠을 잤더니 배정남이 유재석에게 조심스럽게 형님, 명수 형님 오늘내일 하시네요?”라고 했다는 것이다. 배정남은 이에 많이 아파보이시기에. 비행기에서 토하시는 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배 멀미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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