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피셜] UFC 김지연 닉네임 ‘불 주먹(火拳)’
입력 2017-06-17 17:31 
UFC에 입성한 김지연의 별칭이 ‘불 주먹(火拳·Firefist)’으로 발표됐다. 사진=T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에 데뷔하는 여성부 김지연(28·So-Missions Jiu Jitsu)의 공식 별칭이 확정됐다.
싱가포르에서는 17일(한국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이 열린다. 제1경기(밴텀급·-61kg)가 일본 DEEP 주얼스 제2대 챔피언 김지연과 체코 ‘글레디에이터 챔피언십 파이팅 챔프 루시 푸딜로바(23)의 대결이다.
U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김지연의 닉네임을 불 주먹(火拳)을 뜻하는 'Firefist'라고 공지했다. 사전에는 없는 단어이나 무슨 의도로 지은 별호인지는 쉽게 이해가 된다.

김지연은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페더급(-59kg) 챔피언 결정전 패배 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로드FC 2승 1무 및 TFC 2승으로 한국 무패이기도 하다.
미국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6년 7월 김지연을 밴텀급 아시아 최강이자 UFC 제외 세계 5위로 평가했다. 푸딜로바는 2015년 10월 플라이급(-57kg) 월드랭킹 12위에 올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