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용의자 정씨 범행 부인..예슬이 생사 미확인
입력 2008-03-16 22:25  | 수정 2008-03-16 22:25
안양 초등생 살해 용의자인 정모씨가 경찰에 검거됐지만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이혜진 양에 대한 살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때문에 혜진양과 함께 실종된 우예슬양의 생존 여부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두 어린이가 실종될 당시 정씨가 사용한 렌터카에 묻어 있는 혈흔이 두 어린이의 것으로 밝혀진 만큼 정씨를 추궁하면 범행 자백과 함께 예슬양의 행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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