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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팬들 화력 엄청났다…`프듀1`과 비교해보니
입력 2017-06-17 09: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11인의 데뷔 멤버 순위가 발표됐다.
이날 공개된 순위는 1등 MMO 강다니엘(157만8837표), 2등 마루기획 박지훈(113만6014표), 3등 브랜뉴뮤직 이대휘(110만2005표), 4등 개인연습생 김재환(105만1735표), 5등 판타지오 옹성우(98만4756표), 6등 브랜뉴뮤직 박우진(93만7379표), 7등 큐브 라이관린(90만6875표), 8등 MMO 윤지성(90만2098표), 9등 플레디스 황민현(86만2719표), 10등 C9 배진영(80만7749표), 11등 아더앤에이블 하성운(79만302표)이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2' 팬들의 화력이 무시무시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멤버를 워너원 멤버로 데뷔시키기 위해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수 역시 어마어마했다.

앞서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아이오아이 최종 데뷔 멤버들의 최종 득표수와 비교해봐도 엄청난 수준이다.
아이오아이는 1등 JYP 전소미(85만8333표), 2등 젤리피쉬 김세정(52만5352표), 3등 판타지오 최유정(43만8778표), 4등 M&H 김청하(40만3633표), 5등 레드라인 김소혜(22만9732표), 6등 플레디스 주결경(21만8338표), 7등 MBK 정채연(21만5338표), 8등 판타지오 김도연(20만69표), 9등 젤리피쉬 강미나(17만3762표), 10등 플레디스 임나영(13만8726표), 11등 스타쉽 유연정(13만6780표)였다.
워너원 1등 강다니엘 연습생과 아이오아이 1등 전소미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는 거의 2배의 격차를 보였다. 워너원 4등 연습생까지는 100만표 이상이 엄청난 득표를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의 연습생을 데뷔시키겠다는 팬들의 마음이 엄청난 투표수를 만들어 낸 것.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팀인 워너원은 1년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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