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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레이빈 콜업-스트리플링 마이너행
입력 2017-06-17 05:40 
다저스가 불펜에 새얼굴을 수혈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신시내티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고 또 다른 우완 조시 레이빈을 콜업했다.
레이빈은 이번이 두번째 콜업이지만, 아직 이번 시즌 빅리그 등판 기록이 없다. 시즌 대부분은 트리플A에서 보냈다. 11경기에 등판, 1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7.94 5볼넷 17탈삼진을 기록했다.
스트리플링은 이번이 올시즌 첫 마이너리그 강등이다. 그동안 21경기에서 3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00 8볼넷 39탈삼진을 기록했다. 주로 2이닝 이상 소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등판했다.
하루 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등판, 1 2/3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5월 한 달 16 1/3이닝을 던지며 3자책점을 허용했던 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만 7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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