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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발칙한동거’ 김희철, 걸그룹 여자친구와 왁자지껄 동거
입력 2017-06-16 2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김희철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동거생활에 엄살을 부렸다.
1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는 김희철이 걸그룹 여자친구와의 동거로 당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희철은 자신의 레드하우스의 동거녀를 개그맨 김신영에게 알려줬다. 그는 집주인으로 여자친구가 왔다”며 전화를 해 김신영이 네 진짜 여자친구 이름 말할 뻔 했다”고 대답해 스투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김희철은 여섯 명의 여자친구 때문에 멘붕이 나갔다”며 엄살을 떨었지만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금세 적응했다.
김희철은 반려견 조르와 신비, 은하와 산책을 했다. 평화로운 산책을 꿈 꿨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조르를 산책시키던 김희철은 정작 자신이 운동을 하는 웃지못할 상황을 연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르는 가만있고 김희철이 조르의 목줄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던 것.

한편 김희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빈 집을 점령한 여자친구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됐다. 제 집인 양 소파에 벌러덩 누워 잠을 자는가 하면, 먹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상렬과 오연아의 인천투어는 티격태격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지상렬이 오연아를 위해 인천 토박이들도 잘 모르는 바다 위 횟집과 전통시장으로 이끄는 가운데, 오연아가 만약 이게 연애라면 큰 소리 냈을 거다”며 돌직구를 날려 지상렬을 뜨끔하게 했다.
이에 지상렬은 유명한 곳을 데려가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지만, 오연아는 그래도 물어봐야 하지 않느냐. 가이드를 받으러 온 게 아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옥신각신했다.
하지만 인천의 재래시장을 돌면서 지상렬의 인기를 실감한 오연아는 그에게 꼬치를 먹여주는가 하면, 알콩달콩 연인 같은 스킨십을 하며 반면 매력을 선보였다.
한은정은 피오, 이태환과 동묘시장에 가서 청자킷으로 삼남매 커플룩으로 아스팔트 런웨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 사람은 막내 이태환이 좋아하는 ‘오징어 요리를 준비하는 가운데, 피오가 오징어 손질 사투를 벌이는 모습에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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