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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위기 넘긴 후 글러브에 입맞춤` [MK포토]
입력 2017-06-16 21:0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16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NC 선발 이재학이 6회말 2사 1, 2루에서 두산 박세혁을 삼진처리한 후 마운드에 주저앉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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