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벨 사령관 "용산기지 이전비용 한국이 대부분 부담"
입력 2008-03-16 14:25  | 수정 2008-03-17 08:36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 용산기지 대부분을 한국이 부담할 것이라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벨 사령관은 한국이 기지이전비용 중 약 1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을 지출하기로 했고 미국은 14억달러를 15년동안 분할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또 미국 측이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강 이북의 미 2사단 이전비용도 한국과 미국이 50 대 50의 비율로 나눠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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