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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측 "토마스 크레취만 내한 일정 조율중"
입력 2017-06-15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택시운전사' 측은 15일 "토마스 크레취만 내한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날짜는 없다"고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세계에 알린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기사 김사복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피아니스트'로 한국에도 꽤 많은 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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