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45년엔 세종시 뺀 16개 시·도 고령인구 30% 넘어
입력 2017-06-15 14:00 
앞으로 약 30년 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15∼2045년'을 발표했습니다.

201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전남이 20.6%로 가장 높고 울산이 8.6%로 가장 낮은 가운데 2045년이 되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고령자 비중이 3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이 45.1%로 가장 높고 경북·강원이 각각 43.4%, 전북이 42.0% 순이었습니다.

한편,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도 대다수 도시에서 6%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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