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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전원사, "22일 언론시사, 홍상수-김민희 기자회견 없다"
입력 2017-06-15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22일 국내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홍상수-김민희의 기자회견은 마련되지 않는다.
'그 후' 제작사 전원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7월 6일 개봉을 확정한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가 6월 22일 오후 언론 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의 언론배급 시사회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 후' 언론시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다.
'그 후'는 지난달 열린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상영 후 호평 받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해 가을 '불륜설'이 수면 위로 나온 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올해 2월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에게 홍 감독은 "가까운 사이(close relationship)"라고 처음 입장을 밝힌데 이어 지난 3월 13일 이 영화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시사회 후 기자회견에 나란히 참석해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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