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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원정 등판 예정
입력 2017-06-15 04:53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 신시내티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이 발표됐다.
다저스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이틀 뒤 시작되는 신시내티 원정 3연전 선발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알렉스 우드,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를 차례대로 등판시킨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5시 10분 열리는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애셔 워조호우스키와 맞대결을 벌인다.
신시내티 홈구장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는 이번이 두번째 등판이다. 지난 2014년 6월 12일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 12일 신시내티를 홈에서 상대해 4이닝 6피안타 3피홈런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역전승을 거두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이전 등판에 비해 떨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일단 그는 25인 명단에 남았고 선발 등판 일정도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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