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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변희봉‧안서현 “상상도 못했던 칸영화제, 평생 잊지 못할 경험”
입력 2017-06-14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변희봉‧안서현이 칸영화제에 다녀온 벅찬 소감을 밝혔다.
변희봉과 안서현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F 어드벤처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루이스 픽처스·플랜 B 엔터테인먼트 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입을 모았다.
먼저 변희봉은 시간이 빠르다. 사람이 살다보면 별별 일이 다 생기는데 내 인생에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될 일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칸에서 별들의 잔치를 보고 왔다. 정말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왔다”고도 했다.

함께 출연한 안서현 또한 앞으로 연기 인생에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와 동시에 29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을 제외한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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