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이 기획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토리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해외서 화제다.
14일 유튜브에 따르면 오버 더 호라이즌 영상의 조회건수는 220만건을 넘어섰고, 소셜미디어에서도 1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여행가 알렉산더 주라블레브(Alexander Juravlev)가 러시아의 풍광을 촬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영하 30도의 혹한 가운데 150㎞를 이동하며 우랄산맥 남부 지역의 풍경을 갤럭시 S7엣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이 캠페인은 러시아 최대 광고제 중 하나인 실버 머큐리(Silver Mercuty) 광고제에서 소셜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6개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3개씩 받았다.
키에프 국제 광고 페스티벌(Kiev International Advertising Festival)에서는 8개 부문에서 그랑프리 1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4개를 차지했다. 또 동유럽 최고 권위 광고제인 PIAF(Praha International Advertising Festival) 동상, 라트비아 골든 해머(Golden Hammer) 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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