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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김지원 향한 달달한 고백…“큰일 났다. 이제 너 우는 게 다 예뻐 보이냐?”
입력 2017-06-13 23:09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고백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의 첫 격투기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격투기 첫 데뷔 전에서 상대방을 순식간에 이겼다. 이어 링에서 내려온 고동만은 박혜란(이엘리야 분)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고동만은 박혜란을 지나치고 눈을 가리고 있는 최애라(김지원 분)에게 다가간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최애라에 고동만은 "야 너 뭐하냐? 나 이겼다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최애라는 너 진짜 이거 안하면 안돼? 난 못 보겠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우는 최애라를 지긋이 바라본 고동만은 큰일 났다. 이제 너 우는 게 다 예뻐 보이냐?”라며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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