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대100` 션 "45억 기부, 아깝다고 생각했으면 못했다"
입력 2017-06-13 2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션이 기부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혔다.
13일 KBS2 '1대100'은 가족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션은 45억원을 기부한 것과 관련해 "아내와 함께 매일 만원씩 기부를 하자고 생각했다. 그게 나눔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깝다고 생각했으면 못했을 것"이라며 "돈이라는 게 가장 값어치 있게 쓰여질 때 진짜 돈이 된다. '45억원으로 뭘 했으면 더 행복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집 구입도 미루고 100명의 아이들에게 후원을 한 적도 있다"고도 공개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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