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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트와이스 미나 살해 협박범, 강경 대응 방침"
입력 2017-06-13 1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를 협박한 글과 관련해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JYP엔터 측은 13일 "당사는 한 일베 회원이 올린 트와이스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울러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가용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포함,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미나를 향한 살해 협박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작성자는 손 위에 식칼을 든 사진과 함께 "칼 들었어요. 내가 너 죽이러 갈 거예요"라는 협박의 글을 썼다.
논란이 확산되자 글을 쓴 것으로 주장한 네티즌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선처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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