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첫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효리네 민박 티저영상은 민박집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효리는 민박객을 맞이하기에 앞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푸념했고, 이상순은 ‘걱정말라는 듯 음악을 틀고 이효리 앞으로 다가가 어깨춤을 췄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효리도 몸을 흔들며 잔뜩 흥을 끌어올린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고 남편 이상순의 엉덩이까지 때리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의 후반부에는 부부가 나란히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서로를 보듬어줬다.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에 빠져든 이효리는 손님들이 왔을 때 이런 석양이 찾아와주면 좋겠다”며 이상순을 안았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의 민박집에서 효리 부부와 직원 아이유, 민박객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끌어내는 예능이다.
‘말하는대로' ‘마녀사냥 등을 제작한 정효민 PD와 ‘걸스피릿의 마건영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섰다.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