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초간 벽돌 90장 깬 무쇠머리 남성 화제

태권도 머리격파로 단 25초간 벽돌 90장을 깬 남성이 등장해 화제다.
UPI통신은 보스니아의 16세 태권도 선수 케림 아흐메드스파히치가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25초 만에 콘크리트 벽돌 90장을 머리로 격파하는 괴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흐메드스파히치는 줄줄이 늘어선 콘크리트 벽돌을 공중제비하며 머리로 내리찍기 시작했다.
무려 10차례나 연속으로 시도된 공중제비 과정에서 콘크리트 벽돌은 모두 깨끗하게 격파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놀라운 돌머리'라고 찬사를 보내며 "이번 행사가 세계기록을 갱신한 시도였다"고 말했다.
아흐메드스파히치는 지난 3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35초 만에 콘크리트 벽돌 111개를 격파했었다.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