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형 SUV `코나`, 전기차로도 나온다…1회 충전으로 390km 주행
입력 2017-06-13 15:15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내년에는 1회 충전으로 390km를 달릴 수 있는 코나 전기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경기도 고양)에서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의선 부회장은 "내년 초에는 코나를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코나보다 작은 초소형 SUV, 싼타페보다 더 큰 대형 SUV도 내놓아 풀라인업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아울러 "현대차는 '클린 모빌리티'를 위해 2020년까지 14개 친환경차를 출시하고 이 중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배터리·수소공급 관련 업체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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