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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최우식, ‘사랑꾼→바람둥이’ 소름 돋는 반전
입력 2017-06-13 14:59  | 수정 2017-06-13 15:32
`쌈, 마이웨이` 최우식.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쌈 마이웨이 최우식이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우식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극중 최애라(김지원 분)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박무빈 역을 맡아 특별출연했다.
극 초반 최우식은 김지원의 호감을 사기 위해, 집 앞으로 불쑥 찾아가고 선물 공세를 펼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12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에서 최우식은 약혼자가 따로 있는 것이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김지원은 최우식에게 점점 마음을 열었고, 최우식을 보기 위해 최우식 앞에 깜짝 등장했지만, 최우식은 약혼자와 함께인 상태였다. 최우식은 내가 애라씨한테 미안한 만큼, 다른 걸로 공주 만들어 드리면 되잖아요”라더니, 고동만(박서준)이 애라씨를 끔찍하게 생각하잖아요. 첨엔 그래서 애라씨가 더 좋았던 것도 사실 좀 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날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 최우식은 강렬한 존재감을 알리며 퇴장했다. 빛나는 '특별출연'이었다. 최우식이 특별출연하며 열연을 펼친 ‘쌈, 마이웨이는 KBS2에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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