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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송남영 별세, 임재범 “암투병 아내 위해 기도”
입력 2017-06-13 10:54  | 수정 2017-06-13 10:57
임재범.사진l`그 사람, 그 사랑` 앨범 커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가수 임재범의 부인 송남영 씨가 별세했다. 송남영 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임재범이 부인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나가수')에 출연했다. 당시 임재범은 ‘나가수에서 아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나왔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가수에 출연한 이후,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고백했다.
임재범과 고 송남영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송남영씨가 갑상선 암에 걸린 이후, 임재범은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간병에 힘쓴 바 있다.
한편, 고인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해오다 지난 12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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