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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주원, 식음 전폐 오연서에 홍어 건네고 “오해하는 거 아냐”
입력 2017-06-12 23:04  | 수정 2017-06-12 23:1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오연서가 좋아하는 홍어로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견우(주원 분)가 처소에 갇힌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견우는 벗들을 통해 혜명공주의 정인이 민유환(오희중 분)이라는 소문을 확인하다가 오해를 받게 됐다. 이어 방세호(이시언 분)가 공주냐, 다연낭자냐 둘 중 택하라”며 말했다가 견우를 발끈하게 했다. 또한 혜명공주가 아른거린다고 하지 않았냐”며 견우의 마음을 떠봤다.
이후 휘종(손창민 분)이 '지라시'를 보고 공주를 처소에 연금했다는 소문이 궁 안팎으로 알려졌고, 견우 또한 원자(최로운 분)로부터 소식을 들었던 것. 견우는 혜명공주가 식음을 전폐한다는 소식에, 영신(류담 분)에게 삭힌 홍어를 드리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후 견우는 괜히 오해하는 거 아닌가”라며 은근히 걱정을 했다.
혜명공주는 견우가 준 삭힌 홍어를 먹고 맛은 있네”라며 기운을 차렸다. 때마침 혜명공주는 문틈에 끼어 있는 서찰을 보고 감금됐던 처소에서 몰래 나가 또다시 위기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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