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궁화꽃’ 이응경-전인택, 서로 알아보고 깜짝 놀라...`첫사랑 아픔 극복할까`
입력 2017-06-12 21:3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응경과 전인택이 드디어 서로를 알아봤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연출 고영탁)에서 오경아(이응경 분)와 차상철(전인택 분)이 서로를 알아보고 놀란 모습이 그려졌다.
오경아는 문틈으로 차상철의 얼굴을 보고 놀라, 노연실(서우림 분)에게 아드님 이름이 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차상철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후 오경아는 그 사람이 알아보기 전에 빨리 나가야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주방에서 차상철과 마주쳐서 깜짝 놀랐다. 차상철이 오춘래 아니냐”고 오경아의 본명을 부르며 확인했던 것. 급기야 오경아는 노연실에게 뜨거운 물을 갖다줬다가 가족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오경아는 입안이 데었을 때는 꿀을 드셔야 한다”며 노연실을 염려하며 챙겼다. 노연실과 차희진(이자영 분)이 정신이 있는 거냐”며 노발대발하자, 차상철이 대신 노연실에게 꿀을 먹이며 다독거렸다.
오경아와 차상철은 과거 노연실의 반대로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아픔을 이번 재회를 통해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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