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일 무역적자 두달간 50억달러 넘어
입력 2008-03-14 12:10  | 수정 2008-03-14 12:10
이명박 대통령이 대일 무역적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가운데, 올해 두달만에 적자규모가 5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2월까지 대일 무역적자가 51억 6천 2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일 무역적자는 지난해 일년에만 2백 9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부품, 소재, 자본재 등을 수입하는 수출구조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제 소비재 수입도 늘고 있어 대일 무역적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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