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지난10일 서울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대회 입상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600여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된 김예주 학생(소명여자고),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자로 꼽힌 최윤재 학생(배화여중) 등 각 수상자들은 상패와 장학금을 받았다.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발간,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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