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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악플러에 강경 대응 예고 “고소 생각 중이다”
입력 2017-06-12 14:24 
하리수 악플러 강경 대응 예고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하리수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하리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니까 말을 잘 가려서 하는 게 어떠 실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머리에 뇌가 잘 있기는 한 건 지요? 그따위 걸 글이라고 함부로 써대 놓고 밥이 넘어가고 일이 손에 잡힌답디까? 사람이 좋게 웃고 넘어갈 때 말 예쁘게들 합시다. 지금 참을 인 세 번을 맘에 새기고 또 새기는 중이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 5월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하리수는 이혼 소식이 기사화 되자 직접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 하리수 입장 전문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진지하게 생각중이니까.. 말을 잘 가려서 하는 게 어떠실지요!

머리에 뇌가 잘 있기는 한건지요? 그따위 걸 글이라고 함부로 써대 놓고 밥이 넘어가고 일이 손에 잡힌답디까?

사람이 좋게 웃고 넘어갈 때 말 이쁘게들 합시다! 지금 참을 인 세 번을 맘에 새기고 또 새기는 중이니까!!

백융희 기자 byh@mkcur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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