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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김지훈, 특수부 검사로 열연…‘활약 기대’
입력 2017-06-12 14:23 
사진="도둑놈 도둑님" 캡처
배우 김지훈이 ‘도둑놈, 도둑님에서 신념과 야망 사이의 중심을 지키며 캐릭터를 그려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에서 김지훈이 분한 한준희는 연수원생을 벗어나 11년 후 정의감이 살아있는 검사로 변신하여 출세를 위해 윤중태(최종환 분)와 손을 잡고 상류사회로 들어갔던 과거와는 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그는 비리를 저지른 국회의원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수사를 중단하라는 윗선의 명령에도 굴복하지 않는 열정적인 검사로 극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한준희는 강소주(서현 분)와도 소란스러운 첫 만남을 가졌다. 한준희는 선배 검사의 잘못에 처벌을 요구하는 강소주에게 돈 봉투를 내밀었고, 화가 난 그는 그가 내민 돈 봉투를 집어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준희는 정의를 외치는 그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며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김지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김지훈이 열연하는 ‘도둑놈, 도둑님은 MBC에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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