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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미키정 이혼 소식에... "10년이면 진짜 사랑했던거야" 위로
입력 2017-06-12 13:57  | 수정 2017-06-12 16:27
하리수-미키정. 사진l하리수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자, 네티즌들의 위로가 쇄도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경제적 문제와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아냥 거리지 마라. 10년이면 진짜 사랑했던 거야.", "정말 오래 살았다. 애초에 결혼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가나 보자'하고 비아냥거린게 태반이었는데...", "일반 커플도 3~4년 살다 이혼하는데 10년이면 오래간 거지", "그 시대에 안좋은 시선들 극복하고 결혼하는게 얼마나 큰 결정이었겠어.. 후회없이 사랑했을거고 이유가 어쨌든 둘다 잘살았으면 좋겠다~" 등 두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결혼에 골인하며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나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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