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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측 “대마초 혐의 억울함有…사태 파악 중”(공식)
입력 2017-06-12 12:46 
기주봉 대마초 흡연 혐의 관련 공식입장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중견배우 기주봉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기주봉 측이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기주봉 측 관계자는 12일 오후 MBN스타에 기주봉 본인하게 확인한 결과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 받고 있는 건 사실이 맞다. 그러나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 구체적인 건 사태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연극배우이자 극단 대표로 활동해 온 정재진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은 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변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온 기주봉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정재진은 모발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이번 주 중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정재진은 지난 9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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