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사모빌리, 청담에 100평 규모 새 매장 오픈
입력 2017-06-12 12:08  | 수정 2017-06-16 20:57

글로벌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를 독점 취급하는 디사모빌리가 청담동에 약 100평 규모의 새 매장을 열었다. 지난 1990년대 초반 가구 원부자재 등을 수입하다 해외 명품가구 브랜드와 거래를 뚫은 디사모빌리는 이탈리아의 '폴리폼(Poliform)', '바레나(Varenna)', 프랑스의 '리네로제(Ligne Roset)', 독일의 '에르포(Erpo)' 등 27년간 유럽을 대표하는 고급 가구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디자이너와 협업으로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디사모빌리는 지난해 말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지하 3층~지상 7층 약 750평 규모의 신사옥을 짓고 본사를 이전해 제2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청담점에선 폴리폼·리네로제 신상품을 비롯해 모던 클래식 무드의 이탈리아 칸토리(Cantori)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책상·조명, 프랑스 리빙 향수 브랜드 '랑프베르제'도 만날 수 있다. 리빙룸, 다이닝룸, 베드룸 등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해 가구와 조명, 소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디사모빌리는 청담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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