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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열애설 부인 “허웅 응원하나 추측 자제”(전문)
입력 2017-06-12 11:15 
장미인애 열애설을 본인이 부인했다. 사진=장미인애 SNS 계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장미인애 열애설이 본인에 의해 부정됐다.
2014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허웅(24)은 2017년 5월부터 상무농구단 소속으로 병역이행 중이다. 9살 연상 여배우 장미인애(33)와 연인관계라는 기사가 11일 나왔다.
이에 장미인애는 당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이하 전문.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이자 지금 현재 군 복무 중인 허웅 선수와의 추측성 기사가 나왔습니다. 조용히 저 나름대로 고충이 있지만 제가 다시 한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게 되었네요.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일요일에 무얼 막기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 기사 나와 저는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인관계 아닙니다. 우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저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배우생활을 하며 어려움과 말도 안 되는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함부로 말씀하는 분들께 더는 참을 수 없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못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이신 그분 가족들에게도 피해 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라며 제 공식입장을 이렇게라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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