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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재의 수용 안되면 유권자 뜻에 따르겠다"
입력 2008-03-14 11:35  | 수정 2008-03-14 11:35
이인제 통합민주당의원은 "이번 공천 탈락에 대해 재의를 요청하고 수용되지 않으면 당에서 축출된 것으로 받아들여, 유권자 뜻에 따라 앞으로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론조사에서 앞섰고, 옛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자신을 탈락시킨 것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이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다리겠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홀로설 수 밖에 없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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