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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표 `미이라`, 벌써 238만 돌파 `굳건한 1위`
입력 2017-06-12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개봉 첫 주말에만 무려 1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12만832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38만4112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 중이다. 개봉 당일 87만 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데 올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이어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새롭게 썼다.
2위는 '악녀'(감독 정병길)가 차지했다. 8일 개봉한 '악녀'는 38만1116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5만8834명을 기록했다.
'미이라'와 '악녀'에 이어 '원더 우먼'이 24만54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85만9939명으로 3위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14만9685명(누적 288만1509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노무현입니다'는 13만7163명을 더하며 156만7683명을 돌파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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