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병우, 16일 첫 정식재판
입력 2017-06-11 19:06 
'국정농단' 사태를 인지하고도, 이를 축소·은폐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첫 정식재판이 오는 16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심리로 1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 전 수석의 1회 공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판 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기 때문에 우 전 수석은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형사합의 22부는 이번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특가법상 뇌물 등 공판을 주 4회 진행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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