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이진규(28·Extreme Combat)가 감격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39가 개최된다. 앞서 진행되는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4 제1경기(웰터급·-77kg)에 임한 이진규는 영국 ‘이스트 코스트 파이트 팩토리 아마추어 챔피언 경력자 스튜어트 구치를 2-1 판정으로 꺾었다.
프로데뷔전에서 이긴 후 3389일(만 9년3개월10일) 만에 승리를 거둔 이진규는 3경기 연속 무승(2패 1무효)의 침체에서 탈출했다. 로드FC로 한정하면 2패 후 1승.
2라운드 고간을 맞는 봉변을 겪은 후 휴식을 취하고 경기를 재기했으나 퍼포먼스가 저하된 것이 흠이었다. 그래도 유럽 선수와의 첫 대결에서 이긴 것은 긍정적이다.
영국 아마추어 5전 전승의 구치는 2연승이 좌절되며 프로 2승 4패가 됐다. 로드FC 전적은 1승 2패.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39가 개최된다. 앞서 진행되는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4 제1경기(웰터급·-77kg)에 임한 이진규는 영국 ‘이스트 코스트 파이트 팩토리 아마추어 챔피언 경력자 스튜어트 구치를 2-1 판정으로 꺾었다.
프로데뷔전에서 이긴 후 3389일(만 9년3개월10일) 만에 승리를 거둔 이진규는 3경기 연속 무승(2패 1무효)의 침체에서 탈출했다. 로드FC로 한정하면 2패 후 1승.
2라운드 고간을 맞는 봉변을 겪은 후 휴식을 취하고 경기를 재기했으나 퍼포먼스가 저하된 것이 흠이었다. 그래도 유럽 선수와의 첫 대결에서 이긴 것은 긍정적이다.
영국 아마추어 5전 전승의 구치는 2연승이 좌절되며 프로 2승 4패가 됐다. 로드FC 전적은 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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