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야구] NC 스크럭스, 옆구리 복사근 손상 ‘4주 결장’
입력 2017-06-10 15:33 
재비어 스크럭스가 10일 우측 옆구리 내 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0)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NC는 10일 스크럭스가 어제(9일) kt 위즈전의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한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내 복사근이 손상됐다. 최소 4주의 진단이다”고 전했다. 스크럭스는 당분간 치료를 받는다.
스크럭스가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NC 타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NC 유니폼을 입은 스크럭스는 에릭 테임즈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215타수 61안타 17홈런 49타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마산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KBO리그 홈런 부문 3위에 올랐다. 공동 1위 최정, 한동민(이상 SK 와이번스)과는 1개차다.
한편, NC는 이날 스크럭스를 말소하면서 조평호를 1군으로 콜업했다. 조평호는 최근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0.346 26타수 9안타 4홈런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