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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선아, 따귀에 습격까지…“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
입력 2017-06-10 10:36 
‘품위녀’ 김선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
[MBN스타 김솔지 기자] 김선아가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투혼으로 촬영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네버스톱 야망녀 박복자로 분할 김선아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극 중 김선아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의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의 간병인으로 채용된다. 거침없는 신분상승 의지로 우아진을 비롯한 안태동의 자녀들과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키며 따귀를 맞고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등 갖은 수난을 당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복자(김선아 분)는 맏며느리 박주미(서정연 분)에게 간병인으로 채용됐을 때부터 목적을 가지고 왔을 거라는 의심을 받았다. 또한 박복자도 집안에서 아무 실권이 없는 박주미를 얕보고 시시때때로 도발해 일촉즉발의 상황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김선아는 서정연(박주미 역)에게 따귀를 맞는 수모를 겪는다고 해 주목되고 있다.

따귀 장면 촬영 때 김선아는 다소 주춤하는 서정연에게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연기파 배우답게 두 여배우 모두 감정에 몰입해 금방 오케이 사인을 받았고 촬영 내용과는 상반된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박복자 캐릭터는 극이 진행돼가면서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따귀를 맞는 장면 이외에도 다소 격한 촬영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뜨거운 연기열정을 과시했다고 해 그녀의 연기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김선아는 촬영 내내 최고의 배우다운 연기투혼을 선보였다. 타박상을 입어 몸이 편치 않은 상황에서도 동료배우들을 다독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김선아의 명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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