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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모, 발목 부상으로 DL행...아빌란 복귀
입력 2017-06-10 10:29 
세르지오 로모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킬�구성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좌완 불펜 루이스 아빌란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우완 불펜 세르지오 로모를 왼 발목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올해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은 로모는 우타자를 전문으로 상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4경기에서 19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했다. 9개의 볼넷과 5개의 피홈런을 허용했고, 탈삼진은 23개를 잡았다.
지난 5월 26일 왼쪽 삼두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아빌란은 이날 팀에 복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의료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빌란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등판,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00 8볼넷 2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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