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박종훈(SK)이 적은 볼넷으로 다시 한 번 호투했다. 천적 박용택(LG)에게 내준 볼넷 한 개가 아쉬울 따름이었다.
박종훈은 지난해 볼넷을 가장 많이 허용했던 투수다. 제구가 되는 날과 되지 않는 날은 볼넷으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올 시즌 역시 2볼넷 이하로 막은 경기에서는 패전투수가 된 적이 없다. 박종훈의 그날 경기 관건은 볼넷으로 꼽힐 때가 많다.
박종훈은 지난달 28일 인천에서 열린 LG전서 단 한 개의 볼넷 허용 없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됐다. 12일 만에 다시 만나 LG. 장소는 잠실로 바뀌었다.
박종훈은 이날 경기 1회초 볼넷을 허용했다. 천적이라 불리는 박용택을 막지 못했다. 후속타자 양석환에게 장타를 맞으며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일어난 실점. 박종훈 입장에서 좋지 못한 출발이었다.
하지만 박종훈의 흔들림은 잠시 뿐이었다. 2회부터 5회까지 단 1안타를 허용했다. 3회부터 5회까지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6회에도 순항했으나 이번에도 천적 박용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안타를 허용했다. 다만 후속타자를 막아내며 실점은 없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종훈은 지난해 볼넷을 가장 많이 허용했던 투수다. 제구가 되는 날과 되지 않는 날은 볼넷으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올 시즌 역시 2볼넷 이하로 막은 경기에서는 패전투수가 된 적이 없다. 박종훈의 그날 경기 관건은 볼넷으로 꼽힐 때가 많다.
박종훈은 지난달 28일 인천에서 열린 LG전서 단 한 개의 볼넷 허용 없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됐다. 12일 만에 다시 만나 LG. 장소는 잠실로 바뀌었다.
박종훈은 이날 경기 1회초 볼넷을 허용했다. 천적이라 불리는 박용택을 막지 못했다. 후속타자 양석환에게 장타를 맞으며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일어난 실점. 박종훈 입장에서 좋지 못한 출발이었다.
하지만 박종훈의 흔들림은 잠시 뿐이었다. 2회부터 5회까지 단 1안타를 허용했다. 3회부터 5회까지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6회에도 순항했으나 이번에도 천적 박용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안타를 허용했다. 다만 후속타자를 막아내며 실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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