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너목보4'에 출연한 한국 복싱 챔피언 김동희가 화제다. '제2의 추성훈'이 되고픈 김동희는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는 FT아일랜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승에서 FT아일랜드는 '슈퍼라이트급 한국 복싱 챔피언'인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진실의 무대에 선 4번 미스터리 싱어 김동희 씨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하동균의 곡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소화해 충격적인 감동을 주었다.
그는 "관장님이 회식 때마다 '너는 너목보에 나가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27살 어린 나이에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는데 동양 챔피언에 이어 세계 챔피언까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