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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 삼진, 슬라이더에 헛스윙 ‘1-6 패’
입력 2017-06-09 17:03 
김현수 사진=MK스포츠 DB
볼티모어 올리오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팀이 1-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투수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에서 대타로 한 타석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현수는 워싱턴 좌완 불펜 올리버 페레스와의 맞대결에서 1-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파울 3개를 치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7구 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1-6으로 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수 선수 응원합니다” 파이팅” 좋은 기량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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