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래퍼 키디비에게 고소 당한 블랙넛의 19금 가사가 담긴 노래가 새삼 화제다.
키디비가 블랙넛의 노래 가사 중 일부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고소한 가운데, 블랙넛의 19금 가사가 들어간 노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넛은 지난 2014년 8월 발매한 노래 ‘빈지노에서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가사를 담았다. 블랙넛 작사, 작곡의 노래 빈지노는 빈지노의 낮, 빈지노의 밤, 빈지노의 입술 빈지노의 XX, 빈지노 침대 위, 빈지노의 체위, 빈지노의 탄성, 빈지노의 땀, 빈지노의 파트너”등 자극적인 가사들로 채워져 있다.
지난 2015년 9월 발표한 노래 ‘가가라이브 역시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가사가 등장한다. ‘가가라이브에는 난 바지를 벗고 폰을 들어 XXX를 찍고”, 내 XXX가 탐스럽다” 등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키디비는 지난 5월 25일 블랙넛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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