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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 알고 보니 `야구 광팬`…시구부터 MLB 관람까지
입력 2017-06-09 10:41  | 수정 2017-06-09 10:43
배우 김윤서. 사진=김윤서 인스타그램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김윤서와 도상우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야구 광팬 김윤서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윤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샌프란시스코는 너무 춥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윤서는 메이저리그 구장으로 추정되는 관중석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느 경기인가?”라는 한 팬의 질문에 김윤서는 애틀랜타브레이브스vs샌프란시스코자인언츠”라는 답글을 달았다.
김윤서의 ‘야구 사랑은 연예계에서 꽤 유명하다. 김윤서는 지난 2015년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 kt의 경기에 앞서 홈팀 kt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윤서는 야구팬 여러분께 좋은 시구, 개념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맹연습에 돌입했다. 노력한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윤서는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처제 역할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짝패',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이후 '유리가면', '최고다 이순신', '열애', '개과천선', '전설의 마녀', '사랑하는 은동아', '별난 며느리', '여자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연기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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