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한열 열사, '2017이 1987에게'…30주기 추모제
입력 2017-06-09 09:26  | 수정 2017-06-09 10:11
이한열열사/사진=연합뉴스
이한열열사/사진=연합뉴스


'2017이 1987에게'라는 제목의 이한열 열사 30주기 추모제가 9일 거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지난 8일 오후3시 추모제가 거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한열 기념사업회의 주최로 열사의 삶과 죽음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세대학교 한열동산 내 추모비 앞에서 추도식이 열립니다.

이번 추모제는 현역 학생들이 중심이된 추모행렬 재연으로 시작해 한열동산에서 추도식이 거행됩니다.

이한열 기념사업회는 이번 추모제에 대해 87년 열사의 최루탄 피격이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것처럼 지난 2016년 겨울 광장을 가득채운 촛불이 2017년 6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권교체의 촉발제가 되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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