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우-김소연에서 도상우-김윤서까지 MBC 드라마는 `사랑의 왕국`
입력 2017-06-09 09:04  | 수정 2017-06-09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9일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결혼한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도 최근 결혼식을 올리는 등 MBC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상우와 김소연은 1980년생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이 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하선과 류수영 역시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았고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년 뒤 두 사람은 결혼했다.

MBC 드라마 커플의 대표 연예인 부부는 1994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호흡을 맞춘 차인표와 신애라를 꼽을 수 있다.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온 이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식을 올려 도 화제의 중심이 됐다.
한편 9일 오전에는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배우 도상우와 김윤서가 2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출연했던 윤현민과 백진희도 몇 번을 부인한 끝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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