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형 도시는?…'뉴시티 서밋' 송도 개막
입력 2017-06-08 20:01  | 수정 2017-06-08 20:42
【 앵커멘트 】
우리가 꿈꾸는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도시, 인천 송도에서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을 의논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곳곳에 홀로그램이 가득하고, 첨단 비행물체가 거리를 내달리는 모습.

우리가 보는 SF영화 속 미래 도시입니다.

50개 나라에서 모인 800여 명의 도시 전문가들은 미래형 도시의 모델로 인천 송도와 같은 스마트 시티를 꼽았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센트럴 공원에는 첨단 CCTV가 설치돼, 각종 범죄와 화재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예방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이 장치는 비명소리 같은 이상 음원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입니다. 렌즈가 사고가 난 방향으로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첨단 시스템으로 도시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존 로산느 / 뉴시티재단 회장
- "미래 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통적인 목표 아래,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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