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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베트남축구협회와 올스타전 개최 MOU
입력 2017-06-08 18: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축구협회와 2017 K리그 올스타전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오는 7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 A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K리그 올스타전은 전,후반 45분씩 총 90분 경기로 진행된다. 양팀 선수단은 각각 18명으로 구성되며 선수 교체는 최대 7명까지 가능하다.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 시즌 FC서울의 클래식 우승을 지도한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연맹 경기위원회는 각 구단별 선발 비율과 선수별 경기력 분석 데이터를 고려해 선수를 선정한다.
한편, 이번 K리그 올스타전은 한국과 베트남의 공식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치러진다. 현지 관심도 뜨겁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지 매체 40여곳이 취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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